이상은 발레리나는 한국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실력을 다진 후,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을 거쳐 현재 영국 잉글리시 내셔널 발레(ENB)의 리드 프린시펄로 활약 중입니다. 181cm의 큰 키를 가진 무용수로, 국내 활동 시에는 파트너 선정과 작품 선택에 제약이 있었으나, 유럽 무대에서는 이를 강점으로 승화시켜 클래식과 컨템퍼러리 발레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ENB의 핵심 무용수로 자리매김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이상은 발레리나는 ENB에서 '백조의 호수'의 오데트/오딜, '라 바야데르'의 니키아, '호두까기 인형'의 슈가플럼 요정 등 주요 작품의 주역을 맡으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그녀의 춤은 발끝의 섬세한 디테일과 부드러운 라인, 그리고 강단 있는 중심축이 조화를 이루어 '우아함과 힘'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ENB 창단 75주년 기념 버킹엄궁 리셉션 및 갈라 공연에서 메인 무대에 서며 카밀라 왕비의 주목을 받는 등 영국 왕실 행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상은 발레리나는 유니버설발레단 시절부터 '완벽주의 무용수'로 알려졌으며, 큰 키가 현대 발레와 네오클래식 작품에서 다이내믹한 라인을 연출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NB의 공연은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며, 360도 원형 무대에서 '백조의 호수' 오딜의 32회전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고난도 기술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용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약은 ENB의 글로벌 홍보 및 투어 라인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