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지뉴가 2026년 8월, 46세의 나이로 이탈리아 세리에 C 소속 라벤나 FC에 합류하며 현역으로 복귀했습니다. 2015년 플루미넨시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지 11년 만의 파격적인 결정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으며, 입단 행사에는 6,000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이번 복귀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벤트성 행보로 평가하기도 했으나, 구단 측은 실제 계약이 성사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몸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당장 경기 출전보다는 구단 수뇌부 및 감독과의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라벤나 FC 회장은 그의 영입이 팀의 흥행과 마케팅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의 나이와 오랜 공백기를 고려할 때 풀타임 활약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나우지뉴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세리에 C 리그 전체의 관심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팬들은 그의 전성기 시절 경기력을 기대하기보다는, 그가 다시 그라운드에서 공을 차는 모습 자체를 큰 선물로 여기며 그의 마지막 커리어 골 달성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