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레이너 양치승이 20억 원 규모의 사기 피해로 헬스장을 폐업한 뒤, 강남역 지하상가에 약 4평 규모의 빵집 '사라다클럽'을 개업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25년간 이어온 트레이너 생활을 뒤로하고 소규모 빵집 사장으로 변신한 그의 근황은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임대차 계약 문제로 인한 예상치 못한 손실 이후의 재기를 위한 선택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치승은 헬스장 임대 계약 당시 건물의 실제 소유 관계를 제대로 고지받지 못해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통보를 받게 되면서 보증금, 시설 투자비, 회원 환불금 등 총 2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빵집 창업을 '마지막 희망'으로 여기며 인테리어와 메뉴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족들이 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여름에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과외를 중단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사라다클럽 강남직영점은 강남역 지하상가에 위치하며, 옛날 사라다빵, 햄치즈, 감자, 에그콘마요, 닭가슴살 사라다빵 등 다양한 메뉴를 1,500원에서 6,900원 선의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그의 동생 박효정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하여 빵집 운영을 돕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양치승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사업을 통해 재기를 모색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