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건전지는 일반 쓰레기가 아닌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건전지에는 아연, 망간, 니켈, 리튬 등 재활용 가능한 금속 자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을 올바르게 수거하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리튬 계열 배터리는 잘못 처리될 경우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건전지 수거함은 주로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 관리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수거 장소와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수거함이 보이지 않는다면 해당 지역의 시·군·구청 홈페이지나 자원순환 담당 부서에 문의하여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와 같은 충전식 배터리는 배출 전 외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노출된 금속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 합선을 방지해야 합니다. 부풀어 오르거나 누액이 발생한 배터리는 일반 수거함에 넣지 말고 지자체에 문의하여 안전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다 쓴 건전지를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