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기아 EV5는 준중형 전기 SUV로,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60.3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복합 주행거리 335km를, 롱레인지 모델은 81.4kWh 배터리로 복합 주행거리 460km를 달성합니다. 특히 롱레인지 모델은 2WD 기준 4,575만 원부터 시작하며, 4WD GT-라인 트림은 5,297만 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EV5의 배터리 제조사로 중국 CATL이 언급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품질 및 저온 성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아는 국내 출시 모델에 한국의 가혹한 환경 기준과 겨울철 저온 성능 방어를 고려하여 대용량 고성능 배터리 팩을 적용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배터리 효율 대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실구매가는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지역별로 최대 878만 원까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롱레인지 모델은 스탠다드 모델 대비 약 130km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겨울철 효율 방어 기술이 적용되어 장거리 운전자에게 더욱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구매 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정확한 보조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