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은 1943년에 설립된 전통 제약사로, 국내 최초 점안제 생산을 시작하며 안과용 의약품 분야에서 오랜 경쟁력을 구축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글로벌 기술 수출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S-PASS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 및 경구용 인슐린 등 고부가가치 신약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026년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연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경구용 신약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급등했으나, 4월 이후 불성실공시 논란과 투자 심리 악화로 큰 폭의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SCD411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해외 계약 소식이 다시 부각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및 미국 독점 계약 완료와 경구용 GLP-1 플랫폼의 잠재력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삼천당제약의 향후 주가 흐름은 해외 기술 수출 마일스톤과 상업화 물량 출하가 실제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시점, 그리고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안과용제 본업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은 부도 위험을 낮추는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국내 약가 인하 정책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