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동남아시아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 채소로, 특유의 강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고수에서 비누 맛이나 향을 느끼는데, 이는 특정 유전자의 영향으로 알데하이드 성분을 비누 냄새로 인식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수는 국내 채소·과일 51종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될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여 노화 방지, 스트레스 완화, 기분 및 집중력 향상, 수면의 질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제공합니다.
고수에 대한 블로거들의 평가는 대체로 영양학적 가치에 주목하며 다양한 효능을 강조하는 반면, 특유의 향에 대한 거부감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고수가 소화 기능 개선과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이는 아직 초기 연구 단계이므로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고수의 향 성분인 제라니올과 리날로올이 위장 기능과 소화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항균 작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됩니다.
고수를 섭취할 때는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피부 변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즙이나 추출물 형태로 다량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수의 향이 부담스럽다면 가열 조리를 통해 향을 줄이거나, 잘게 다져 소스나 볶음 요리에 소량씩 곁들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씨앗 형태인 코리앤더는 잎보다 향이 순하여 고수 잎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