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남알프스에 위치한 간월재 억새평원은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자리한 해발 900m 고개로, 약 33만㎡ 규모의 억새 군락을 자랑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입니다. 이곳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연중 개방되며,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억새가 절정을 이루어 많은 방문객이 찾습니다. 영남알프스 12경 중 하나로 꼽히는 간월재는 등산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월재 억새평원으로 향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사슴농장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여 산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으며, 편도 약 6km 거리에 성인 기준으로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주차는 배내2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며, 이곳은 무료로 운영되고 123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합니다. 다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월재 휴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지만, 계절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개인적인 물과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억새가 가장 풍성한 시기는 10월 하순이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은빛으로 물든 광활한 억새평원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발 고도가 높아 산 아래보다 기온이 낮을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