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프렌치불독은 일반적인 단모 프렌치불독과 달리 풍성하고 부드러운 긴 털을 가진 품종입니다. 이는 인위적인 개량이 아닌, 프렌치불독이 가진 희귀한 'L 유전자(Long-hair gene)'가 발현되어 나타나는 특성입니다. 부모견 모두 이 유전자를 보유해야만 장모 프렌치불독이 태어날 수 있어 그 희소성이 매우 높으며, 독특한 외모로 많은 반려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품종은 프렌치불독 특유의 넓은 얼굴, 박쥐 귀, 탄탄한 체형은 유지하면서도 긴 털이 더해져 인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해외에서는 높은 몸값으로 거래될 만큼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일반 모색의 경우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이상, 희귀 모색은 1,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상에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장모 프렌치불독을 입양할 때는 털 길이뿐만 아니라 얼굴 밸런스, 골격, 호흡 상태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렌치불독은 사람과의 교감을 좋아하고 애정 표현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장모 프렌치불독 역시 이러한 특징을 공유합니다. 단두종의 특성상 더위와 호흡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긴 털은 주기적인 빗질을 통해 엉킴을 방지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분양 시에는 건강한 부모견과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직접 만나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