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은 피부 아래에 주머니가 형성되고 그 안에 각질이나 피지 같은 내용물이 쌓이는 양성 종양으로, 얼굴, 목, 등, 가슴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거나 크기가 작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피지낭종 전문병원’을 찾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전문병원 분야에 피지낭종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피지낭종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며, 대부분 국소마취를 통한 외래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피지낭종 수술이 항상 간단한 것은 아니며, 얼굴의 재발성 피지낭종이나 염증이 반복된 경우, 크기가 큰 피지낭종은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피지낭종 제거의 핵심은 내용물뿐만 아니라 낭종을 둘러싼 주머니(낭벽)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므로, 단순히 짜내는 방식으로는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지낭종은 위생 문제보다는 피부 자극, 손상, 외상, 피지선 파열, 만성 염증,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혹이 만져지거나 염증이 의심될 경우, 자가 진단이나 자가 제거보다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얼굴 부위의 피지낭종은 흉터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외과 또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