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투수 임찬규 선수가 장모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10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등판을 강행했습니다. 고인은 임찬규 선수의 아내이자 프로골퍼 손새은 씨와 가수 겸 배우 손나은 씨의 어머니인 최윤정 씨로, 향년 57세로 별세했습니다. LG 구단은 임찬규 선수의 선발 등판 일정에 변동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는 가족의 비보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임찬규 선수의 투혼에 깊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 경기에 나서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LG 트윈스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IA에 패배하여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기에, 임찬규 선수의 2차전 등판은 팀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찬규 선수는 올 시즌 15승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이라는 중압감과 개인적인 슬픔이 겹쳐 그의 컨디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LG 트윈스의 시리즈 균형을 맞출 기회이자, 임찬규 선수 개인에게는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