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전후로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들에게 떡뻥은 대표적인 첫 간식으로 꼽힙니다. 쌀을 주원료로 만들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특성 덕분에 아기들이 스스로 잡고 먹는 연습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모든 6개월 아기가 바로 떡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아기의 발달 상태와 제품별 권장 월령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떡뻥을 시작하기 전에는 아기가 목을 안정적으로 가눌 수 있는지, 도움을 받아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이유식을 잘 삼키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 선택 시에는 원재료와 알레르기 유발 성분, 설탕 및 소금 첨가 여부, 그리고 입안에서 녹는 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돌 이전 아기에게는 꿀이 함유된 제품을 피해야 하며, 처음 접하는 식재료가 포함된 떡뻥은 알레르기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떡뻥은 입안에서 쉽게 녹지만 질식 위험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앉은 자세로 먹여야 합니다. 아기가 한 번에 여러 조각을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량의 물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뻥은 영양 보충보다는 아기가 스스로 음식을 탐색하고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간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