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을 포함한 파충류는 장내에 살모넬라균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는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음식 섭취로 알려져 있지만, 파충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간접 노출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어린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있으며, 체온이 38~39도까지 상승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1주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일부에서는 균이 장 밖으로 퍼져 균혈증, 수막염, 골수염 등 심각한 장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 어린 영아, 면역 저하자에게 이러한 침습성 감염 위험이 높게 나타납니다.
파충류를 통한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접촉 후 비누와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파충류 사육 용품을 식기와 함께 두지 않고, 파충류와의 입맞춤이나 얼굴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직접 만지지 않았더라도 사육장 주변 환경을 통한 간접 노출도 가능하므로,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