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에 위치한 환선굴과 대금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암 동굴로, 각기 다른 관람 방식과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선굴은 약 5억 년 전 형성된 대형 동굴로, 총 길이 6.2km 중 1.6km가 개방되어 웅장한 내부와 다양한 동굴 생성물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대금굴은 약 5억 3천만 년 전 형성되었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여 해설사와 함께 관람하는 방식으로 지하 폭포와 종유석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두 동굴은 예약 방식과 모노레일 운행 여부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대금굴은 100% 사전 인터넷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 시간에 맞춰 모노레일을 탑승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현재 환선굴 모노레일은 운행이 중단되어 동굴 입구까지 약 40분간 도보로 이동해야 하지만, 대금굴은 모노레일이 정상 운행되어 매표소에서 모노레일 승강장까지 약 10분 도보 후 모노레일을 약 7분간 탑승합니다. 환선굴은 현장 발권으로 개별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대금굴은 해설사와 동반하여 정해진 회차에 단체 관람하는 방식입니다.
환선굴은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의 전체 소요 시간이 필요하며, 대금굴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됩니다. 환선굴은 동굴 내부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대금굴은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두 동굴 모두 같은 주차장을 이용하지만, 환선굴은 동굴 입구까지 거리가 멀어 도보 이동 시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각 동굴의 특성과 관람 방식을 미리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동굴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