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타임은 아기가 깨어 있는 동안 보호자의 관찰 아래 배를 대고 엎드려 노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이는 아기의 목, 어깨, 팔 근육 발달을 촉진하여 앉기, 기기, 걷기와 같은 운동 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미국소아과학회(AAP)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아기가 퇴원한 직후부터 터미타임을 시작할 수 있다고 권장하며, 처음에는 하루 2~3회, 3~5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시작하여 아기가 익숙해지면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터미타임을 힘들어하는 아기를 위해 수건이나 얇은 담요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수건은 아기의 목이 아닌 가슴 아래쪽에 받쳐 상체가 살짝 올라오도록 하고, 양팔은 앞으로 나올 수 있게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에서는 터미타임 보조 도구로 아기병풍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기의 시각적 자극을 제공하여 터미타임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유트러스 아기병풍처럼 DIY 형태로 제작하여 아기에게 다양한 그림을 보여주는 방식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터미타임은 아기의 발달을 돕는 중요한 활동이지만, 수면 시에는 반드시 등을 대고 눕혀 재우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수건을 활용할 때는 너무 높게 말거나 목 바로 아래를 받쳐 아기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아기가 터미타임을 싫어하거나 힘들어할 경우 억지로 시간을 채우기보다는 짧게 여러 번 나누어 진행하고, 아기 앞에 거울이나 장난감을 두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터미타임은 뒤집기를 위한 도구라기보다 아기가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근육을 키우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