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일명 치차리토는 2014-2015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1년간 임대되어 활약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했던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훈련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언급하며, 호날두를 노력의 본보기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치차리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32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했으며, 이 중 선발 출전은 11회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4강 진출을 이끄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약세를 보이던 상황이었기에 그의 골은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임대 기간 동안 치차리토는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아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고 회고했습니다. 비록 완전 이적에는 실패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뒤 레버쿠젠으로 이적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험은 그의 선수 경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