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터미타임은 아기가 깨어 있는 동안 보호자의 관찰 하에 엎드린 자세로 활동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 활동은 아기가 목과 어깨, 등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도록 유도하여 신체 발달에 기여하며, 장시간 누워있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두상 변형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아기가 병원에서 퇴원한 직후부터 짧게 시작할 수 있다고 권장하며, 이는 아기의 성장과 근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터미타임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생후 21일경부터 시도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기마다 발달 속도와 건강 상태가 다르므로 무리하게 진행하기보다는 아기의 반응을 살피며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1~2분 정도로 짧게 시작하여 하루 여러 차례 나누어 시행하고, 아기가 익숙해지면 점차 시간과 횟수를 늘려가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특히 미숙아나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있는 아기는 의료진과 상담 후 시작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터미타임을 위해서는 아기의 얼굴이 옆으로 돌아가 숨쉬기 편안하도록 자세를 잡아주고, 팔은 몸 양옆이나 어깨 주변에 자연스럽게 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팔을 몸 앞쪽으로 살짝 모아주면 상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더욱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보호자가 앞에서 말을 걸거나 눈을 맞추고, 다양한 장난감을 활용하여 고개를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