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 1, 2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역대 5전 3승제에서 먼저 2승을 선점한 팀의 ALCS 진출 확률은 무려 89%에 달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화이트삭스는 3년 연속 100패를 기록했던 과거를 뒤엎고 기적적인 가을 야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화이트삭스의 극적인 역전승 과정과 선수들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2차전에서는 1회 초 선발진이 흔들리며 2점을 먼저 내줬지만, 6회 초 신인 브레이든 몽고메리의 결승 2타점 2루타와 메이드로스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또한 구원 등판한 션 버크는 5.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피칭을 선보이는 등 인생 투구를 펼쳤습니다.
시리즈는 이제 시카고 홈구장인 개런티드 레이트필드로 이동하며, 시카고 팬들은 이미 3차전과 4차전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홈에서 1승을 추가한다면 화이트삭스는 2005년 우승 이후 21년 만에 ALCS 무대를 밟게 되며, 1906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무려 120년 만에 홈에서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를 확정 짓는 역사적인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