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감독 이상민은 1972년 11월 11일생으로, 현재 53세입니다. 그는 선수 시절 '컴퓨터 가드'로 불리며 9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2025년부터는 친정팀 부산 KCC 이지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선수, 코치, 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2025-2026 시즌 정규리그 6위 팀인 부산 KCC를 이끌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KBL 역사상 전무후무한 '0%의 기적'을 달성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화려한 선수단 구성으로 인한 '슈퍼팀'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승에 대한 압박이 컸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선수 시절의 개성 넘치던 모습과 달리, 감독으로서는 선수들의 사소한 행동까지 신경 쓰는 '시어머니 감독'으로 변모하며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이번 우승은 단순히 팀의 승리를 넘어, 지도자로서 겪었던 고뇌와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특히 과거 예능 출연을 꺼리던 서장훈과의 일화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오랜 우정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선수 시절의 명성을 넘어, 감독으로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며 농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