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소재와 장식의 종류에 따라 세탁 방식이 크게 달라지므로, 집에서 세탁하기 전 반드시 원단 종류와 세탁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본주단이나 실크 같은 전통 원단은 물세탁 시 원단이 줄어들거나 광택을 잃을 수 있어 드라이클리닝이 필수적입니다. 반면, 최근 유아 한복이나 생활 한복에 주로 사용되는 물한복, 합성섬유는 중성세제를 이용한 손세탁이 가능합니다.
블로거들은 한복 세탁 시 세탁 표시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표시가 없거나 오래된 한복은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합니다. 물세탁이 가능한 합성섬유 한복의 경우에도 세탁기 사용보다는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으로 가볍게 주무르는 방식이 원단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특히 금박, 자수, 동정 등 장식이 있는 한복은 세탁 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장식 부위는 마찰을 피하고 짧은 시간 내에 세탁을 마쳐야 합니다.
한복을 입은 후에는 겉으로 깨끗해 보여도 목, 겨드랑이, 소매 끝 등 땀이나 화장품, 음식물이 묻기 쉬운 부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오염이 발견되면 즉시 부분 세탁하거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장기적인 보관에 유리합니다. 세탁 후에는 비틀어 짜지 않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 모양을 잡아 건조해야 변색이나 형태 변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