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지 6년이 지났지만, 인건비의 90% 이상을 여전히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분은 국가직으로 바뀌었으나 월급을 비롯한 재정 대부분이 지방 몫으로 남아 있어, '국민 안전 국가책임제'라는 전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형적인 재정 구조는 현장 소방관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지역 간 소방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소방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재정 분담 구조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국가직 전환의 명분만 내세우고 실제 재정 부담은 지방에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는 재정 압박을 느끼며, 소방 장비 확충 등 다른 중요한 분야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소방관들이 이름만 국가직일 뿐 실제로는 지방직과 다름없는 처우를 받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1일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월급봉투와 장비 예산이 여전히 지자체 예산에서 나가는 '반쪽짜리 전환'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룹니다. 블로거들은 이러한 상황이 소방관들의 사명감을 저해하고, 결국 국민 안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