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8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 트윈스 이재원 선수가 4타석 4삼진을 기록한 뒤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1차전 패배 후 공격적인 변화를 꾀하며 홍창기 선수 대신 이재원 선수를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이는 이재원 선수의 장타력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재원 선수는 모든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재원 선수의 4삼진은 팀의 패배와 맞물려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3-6으로 추격하던 8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동점 홈런을 기대하며 타석에 들어섰으나, 또다시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팀의 마지막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염경엽 감독이 이미 세 번의 삼진을 당한 이재원 선수에게 마지막 승부처에서도 대타를 기용하지 않은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감독은 이재원 선수의 '한 방'을 끝까지 믿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선수의 눈물은 단순한 개인의 부진을 넘어, 중요한 경기에서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막판 뛰어난 장타력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했던 만큼, 포스트시즌이라는 큰 무대에서의 부진은 선수 본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이번 경기의 패배를 이재원 선수 한 명에게 돌릴 수는 없지만, 이번 경험이 앞으로 그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