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 출신 야구선수로, 2013년부터 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 좌투좌타 외야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모교 코치를 거쳐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광주동성고를 청룡기 우승으로 이끌며 15년 만에 모교에 청룡기 왕좌를 안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재덕 감독은 선수 보는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1학년 때부터 유망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시키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실제로 2018년 청룡기 우승 당시 1학년 포수 김시앙을 주전으로 기용했으며, 김기훈 선수 또한 1학년 때부터 중요한 역할을 맡겨 키워냈습니다. 이러한 지도 방식은 라이벌 학교에 대항하는 동성고만의 생존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재덕 감독은 2018년 청룡기 우승 당시 8강 신일고와의 경기에서 2-8로 뒤지던 상황에서도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유연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믿음과 전략적인 선수 기용이 결국 대역전승과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의 지도 철학은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팀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