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주연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가 최근 MBC TV 편성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며 다시금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파멸로 치닫는 한 여자의 심리를 밀도 있게 그린 심리 스릴러로, 배수지의 연기 변신이 '인생작'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한국 사회의 학력 위조 스캔들을 모티브로 하여 신분을 세탁하며 살아가는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안나'는 2022년 6월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총 6부작(확장판 8부작) 드라마로,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합니다. 배수지는 가난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안나'라는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이유미 역을 맡아, 진짜 안나인 이현주(정은채), 남편 최지훈(김준한) 등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습니다. 이 작품으로 배수지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블로거들은 배수지가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리플리 증후군을 앓는 캐릭터를 위해 정신과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등 철저한 캐릭터 분석 노력이 돋보였다고 언급합니다. 극 중 상류층 생활을 표현하기 위해 150벌에 달하는 의상을 착용하며 시각적인 변화를 주었던 점도 시청자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