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는 최근 FSD(Full Self-Driving) 국내 배포 이슈로 인해 미국산 모델의 중고차 가치가 크게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모델Y(RWD)의 대량 보급으로 주춤했던 미국산 롱레인지/퍼포먼스 모델Y의 중고 시세가 FSD 국내 배포와 맞물려 다시금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FSD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 미국산 모델Y로 한정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미국산 물량의 상품성이 크게 올라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많은 오너들이 자신의 테슬라가 미국산인지 중국산인지 확인하는 방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량 화면이나 테슬라 앱에서 차대번호(VIN) 앞자리를 확인하여 생산국을 쉽게 알 수 있으며, 미국산 모델3 및 모델Y(HW3 포함)는 2026년 7월 10일부터 감독형 FSD 배포가 확대되었습니다. 반면 중국 상하이산 모델Y는 유럽 안전기준 기반으로 국내 승인 절차가 남아있어 당분간 FSD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 미국산 모델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FSD는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과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기능으로, 완전자율주행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테슬라 차량 중 약 80%는 FSD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는 분석이 있으며, 특히 모델Y는 국내 운행 차량의 약 70%를 차지하지만 FSD 사용 가능 비율은 9.6%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테슬라 모델Y 구매 시 FSD 사용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반드시 차량의 생산국과 하드웨어 버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