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돌출된 병변으로, 모든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크기에 따라 암 진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용종은 크기가 커질수록 암이나 진행성 병변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5mm 미만은 작은 용종으로, 5~9mm는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종류와 조직학적 특성을 확인해야 하며, 10mm(1cm) 이상은 진행성 선종의 크기 기준에 해당할 수 있어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장 용종의 위험도는 단순히 크기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실제 위험도는 조직검사에서 선종인지, 톱니모양 병변인지, 고도 이형성이나 암세포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0mm(1cm) 이상의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종인지 확인하고 가능한 경우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20mm(2cm) 이상의 큰 용종은 제거 방법과 완전 제거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3cm 용종도 조직검사에서 양성 선종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작은 용종에서도 암세포가 발견될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 결과가 핵심적인 판단 기준이 됩니다.
대장 용종 제거 후 추적검사 시기는 용종의 크기뿐만 아니라 개수, 조직검사 결과, 완전 제거 여부, 대장내시경 검사의 충분한 관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10mm 이상 선종, 고도 이형성 또는 융모성 조직을 가진 선종은 일반적으로 3년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며, 작은 선종 3~4개는 3~5년 후, 5~10개는 3년 후 검사를 권고합니다. 제거한 용종은 재발할 수 있으므로, 특히 3cm처럼 큰 용종을 제거한 경우에는 일반적인 주기보다 더 이른 시기에 추적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