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딸깍’ 소리와 함께 통증이 발생하며 걸리는 느낌이 드는 대표적인 수부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손을 많이 쓰는 주부나 생산직 종사자에게 주로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증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힘줄(굴곡건)과 이를 싸고 있는 터널 모양의 관(굴곡건 활차)에 마찰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핵심 원인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고 굳는 느낌으로 시작되어, 중기에는 손가락을 펼 때 ‘딸깍’ 소리가 나며 걸리는 현상을 경험합니다. 특히 손바닥과 손가락이 연결되는 관절 부위를 누르면 콕콕 쑤시는 압통이 나타나며, 질환이 진행될수록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고정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단순 피로로 오인하기 쉬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거들은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엄지, 중지, 약지 손가락에 흔히 발생하며, 초기에는 휴식과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조언합니다. 당뇨병,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등 전신 질환이나 임신·출산·갱년기 호르몬 변화도 발병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손가락 통증과 걸림 현상이 지속된다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