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되면서 광고 하차 압박과 자택 앞 집회 예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프로 한 팩션으로, 개봉 직후 일부 정치권과 보수 단체로부터 역사 왜곡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비판의 화살이 주연 배우 유해진에게까지 향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영화의 시나리오와 제작 방향성에 대한 비판을 넘어, 배우 개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경제적 보복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유해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버거킹은 광고 영상의 댓글 기능을 폐쇄했으며, 키움증권은 광고 캠페인을 종료하는 등 광고계 전반에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시나리오대로 연기한 배우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2026년 9월 30일자 블로그 후기에서는 허진호 감독의 심경과 2030세대가 분노한 이유를 분석하며, 영화 밖으로 확산되는 논란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작품에 대한 비판이 개인에 대한 인권 침해로 이어지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며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