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 각 기관으로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특히 소형견에게 흔한 이첨판폐쇄부전증(MMVD)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질환이 진행될수록 전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심장병은 심장에 질환이 있는 상태를 넓게 표현하는 말이며, 심부전은 심장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어려워 문제가 발생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많은 보호자가 심장병과 심부전을 같은 의미로 생각하지만, 블로거들은 이 둘의 명확한 차이를 강조합니다. 심장병이 있다고 해서 모두 심부전은 아니며, 심장병이 진행되어 폐수종과 같은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했을 때 비로소 심부전으로 분류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MMVD는 진행 정도에 따라 A, B1, B2, C, D 단계로 구분되는데, C단계부터 울혈성 심부전으로 진단하며, 이때 보호자가 집에서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가 호흡에서 드러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강아지 심부전의 응급 상황은 호흡 곤란, 청색증, 거품 침 또는 혈반 등이 관찰될 때입니다. 자거나 쉬고 있을 때 분당 호흡수가 30회 이상으로 증가하거나, 마른기침, 운동 저하 및 무기력,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 건강을 의심하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반려견의 생명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