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반주사는 국내에서 고가에 판매되며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 지역 병원에서는 국산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태반주사만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거품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산 선호 경향과 비쌀수록 좋다는 인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국내외 태반주사 시장을 비교하면, 일본에서는 가수분해물 계열과 추출물 계열이 유통되지만 국내에는 추출물 계열만 수입됩니다. 흥미롭게도 일본에서는 가수분해물 계열이 시장 점유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수입되는 추출물 계열이 가수분해물 계열보다 1.5배 이상 비싸게 판매됩니다. 이는 제조 공정상 가수분해물 계열이 더 복잡하고 다양한 성분을 포함함에도 불구하고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점이 특징입니다.
태반주사는 원료를 정제하는 방식에 따라 자하거추출물과 자하거가수분해물로 나뉘며, 각각 식약처가 인정한 효능이 다릅니다. 자하거추출물은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에, 자하거가수분해물은 만성 간질환에서의 간 기능 개선에 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주사제를 선택할 때는 성분표를 확인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효능과 목적에 맞는 제품인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