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진정제는 병원 방문, 이사, 미용 등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예민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바펜틴은 항경련제 및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고양이의 진정 및 항불안 목적으로 활용되며 효과는 투여 후 1~2시간 내 나타나 2~3시간에 가장 강해지고 8~1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졸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가바펜틴 투약 후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운동 실조, 졸림, 무기력, 침 흘림 등이 보고되었습니다. 일부 고양이에서는 배뇨·배변 관련 변화로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드물게 구토, 식욕 저하, 역설적 흥분 반응, 근육 경련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신장 질환을 앓는 고양이는 약효가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용량 조절이 필수적이며, 다른 기저질환 여부도 수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고양이 진정제 투약 시에는 사람용 액상 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반드시 처방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합니다. 투약 당일에는 높은 곳 접근을 막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안전하며,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재투여하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보호자들은 고양이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발작이나 컨디션 난조 시에는 수의사와 상담하여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