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4년 만에 복귀한 가을야구 무대에서 첫 안타를 기록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지난 9월 30일 필라델피아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으며, 10월 4일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도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습니다. 비록 타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팀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김하성이 정규시즌 타율 0.116이라는 저조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가 그를 선발로 기용한 이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안타 없이도 상대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마운드를 흔드는 끈질긴 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존재감은 기록지에 나타나지 않는 김하성 선수의 진정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거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이후 4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김하성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에서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수술을 받고 시즌 중에도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악재가 겹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여 팀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