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6일 화요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부산 시내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59개국 247편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김종관 감독의 신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영화제가 개막 요일을 화요일로 하루 앞당기고 상영 횟수를 대폭 늘려 관객 접근성을 높인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배우 양자경의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과 알폰소 쿠아론 감독, 샤를로트 갱스부르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의 방문 소식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동네방네비프'와 '커뮤니티비프'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으로부터 공식 A-List 영화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위상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에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부여되는 점을 강조하며, 아시아 영화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아시아콘텐츠 필름마켓(ACFM)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 관람 외에도 해운대 일대의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