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주얼리는 착용 빈도가 높을수록 피지, 핸드크림, 화장품, 생활 먼지 등이 다이아 아래와 프롱 사이에 쌓여 광택을 잃기 쉽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기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유분기에 의해 쉽게 뿌옇게 변하며, 금반지 역시 땀이나 피지 속 산성 성분이 공기와 반응하여 변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얼리의 영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집에서 다이아 주얼리를 세척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며, 특별한 세척 도구 없이도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 주방세제를 몇 방울 풀어 거품을 낸 후, 주얼리를 10~30분 정도 담가 유분과 이물질을 불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부드러운 칫솔로 다이아 아래쪽, 프롱 사이, 반지 안쪽 등 이물질이 잘 끼는 부분을 살살 문질러 닦아주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궈 세제 잔여물을 제거합니다.
세척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내야 물방울 자국이 남는 것을 방지하고 광택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특히 휴지나 일반 행주는 미세한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순면과 같이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세척기는 다이아나 큐빅이 박힌 주얼리의 경우 알이 빠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진주나 천연석은 중성세제 세척법이 적합하지 않으므로 소재별 관리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