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 선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16강과 8강에서 연이어 한판승을 거두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16강에서는 28초 만에, 8강에서는 1분 30초 만에 상대를 제압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준결승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반칙승으로 꺾고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허미미 선수의 결승전은 몽골의 아리운자야 테르비시 선수와 맞붙었으며, 유도 결승 세션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체급의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므로, 허미미 선수의 실제 경기 시작 시각은 앞선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중계 방송을 오후 5시부터 시청하는 것이 경기를 놓치지 않는 방법으로 권장되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이미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과 세계유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 정상급 선수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은 허미미 선수에게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의미가 있었으며, 이는 그가 태어나고 자란 일본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이루어낸 쾌거입니다. 독립운동가 후손이자 재일교포 선수로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