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만년필의 잉크 교체 방식은 크게 카트리지와 컨버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카트리지 방식은 사용이 간편하고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어 만년필 초보자에게 적합하며, 다양한 색상의 카트리지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컨버터 방식은 병잉크를 직접 주입하여 사용하는 형태로, 초기 비용은 더 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제적이며 잉크 색상 선택의 폭이 넓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자의 사용 빈도와 편의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잉크 카트리지 교체는 만년필의 중간 부분을 돌려 분리한 후, 다 쓴 카트리지를 제거하고 새 카트리지를 딸깍 소리가 나도록 끼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잉크 색상을 변경할 경우, 기존 잉크가 펜촉에 남아있어 새 잉크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펜촉 부분을 물에 담가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한 후 새 카트리지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 과정은 펜촉을 물에 담가 잉크가 빠져나오도록 하고, 흐르는 물에 헹군 뒤 며칠간 충분히 말리는 것이 권장됩니다.
잉크 교체 후에는 펜촉에 잉크가 충분히 공급될 때까지 몇 번 글씨를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잉크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펜촉을 물에 살짝 담갔다가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라미 만년필은 2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며, 각인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선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잉크 카트리지는 5개입 기준으로 4~5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여러 색상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