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반려견 '밤이'는 도베르만 핀셔 견종으로, 2021년생 수컷이며 현재 약 5세입니다. 밤이는 정국과 함께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밤이의 자연스러운 귀와 꼬리 모습은 도베르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베르만은 외모와 달리 보호자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애교가 많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도베르만은 경비견 이미지가 강해 날카롭고 무섭다는 인식이 있지만, 밤이의 사례를 통해 실제로는 주인에게 깊은 애정을 표현하는 '개냥이' 같은 면모를 지녔다는 점이 부각됩니다. 과거 경비견이나 싸움견으로 활용되며 인위적으로 단이(귀 자르기)와 단미(꼬리 자르기)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밤이는 이러한 수술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성장하여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해외 반려견 커뮤니티에서는 도베르만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릎 강아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도베르만은 뛰어난 학습 능력과 높은 활동량을 지닌 견종으로, 하루 최소 2시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활동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로 인한 파괴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단모종임에도 털 빠짐이 심하고, 성견 시 30~40kg에 달하는 체중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철저한 사회화 훈련과 보호자의 리더십이 요구됩니다. 유전적으로 확장성 심근병증(DCM) 등 특정 질병에 취약하여 정기적인 건강 관리와 월평균 35만~60만 원에 이르는 양육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