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는 원래 체중 감량 주사로 알려졌으나, 2025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면무호흡증 치료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활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특히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의 중등도에서 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식이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됩니다. 이는 체중 감소를 통해 목과 혀 주변의 지방을 줄여 숨길을 확보하는 원리입니다. 임상 연구에서는 투여군에서 시간당 무호흡-저호흡 지수(AHI)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도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마운자로 주사는 주 1회, 정해진 요일에 복부, 허벅지, 위팔 중 한 곳에 피하주사하며, 매번 주사 부위를 변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할 수 있으며, 프리필드펜은 1회용으로 분할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보관은 2~8℃ 냉장이 원칙이지만, 필요시 30℃ 이하에서 최대 21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주사를 잊었을 경우 예정일로부터 4일(96시간) 이내에는 즉시 투여하고, 4일이 지났다면 다음 예정일에 투여해야 하며, 두 번 몰아서 맞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마운자로 투여 전에는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무호흡증의 정도와 체질량지수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전문의약품이므로 의료진의 진료와 처방이 필수적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용량 변경이나 투여 중단 여부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야 합니다. 자가 주사 시에는 주사 부위를 소독하고, 펜의 회색 캡을 제거한 뒤 피부에 밀착하여 버튼을 누르면 약물이 자동으로 투여됩니다. 투여 후에는 바늘 자국이 남을 수 있으나 통증은 경미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