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는 강력한 살균 및 표백 효과로 청소에 널리 활용되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처리할 경우 환경 오염 및 인체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락스 원액을 하수구에 그대로 버리는 것은 수질 오염을 유발하며, 옷에 묻었을 때는 섬유 손상과 탈색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락스 사용 후 남은 용액이나 락스에 오염된 물질은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락스 사용 시 주의할 점은 세탁조 청소에 락스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요 가전 제조사들은 세탁조 내부 금속 부품의 변색이나 부식을 우려하여 산소계 세탁조클리너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락스와 식초, 구연산 등 산성 성분을 혼합하면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 가스가 발생하므로 절대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옷에 락스가 튀었을 경우, 즉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 성분 작용을 중단시켜야 추가적인 섬유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락스 폐기 시에는 소량의 경우 물에 희석하여 배수구에 흘려보낼 수 있으나, 다량의 원액은 폐기물 처리 규정에 따라 처리해야 합니다. 락스에 오염된 청소 도구나 의류는 다른 세탁물과 분리하여 단독 세탁하는 것이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안전한 락스 사용을 위해서는 권장 희석 비율을 지키고, 작업 시 앞치마나 보호 장갑을 착용하여 피부나 의류에 직접 닿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