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은 iOS 18.1 업데이트를 통해 기본 전화 앱에 정식으로 추가되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통화 중 녹음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기능은 국내에서 2024년 10월 말부터 활성화되었으며, 통화 화면에서 '더 보기' 버튼을 누른 후 '통화 녹음'을 선택하면 즉시 녹음이 시작됩니다. 녹음된 파일은 음성 메모 앱이 아닌 메모 앱 내의 '통화 녹음'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 전사문도 함께 제공되어 편리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의 핵심은 통화 참여자 모두에게 녹음 사실이 오디오 안내로 고지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몰래 녹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애플의 정책으로, 녹음 시작 시점과 통화 중 주기적으로 안내음이 재생됩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안내음 때문에 중요한 대화의 시작 부분이 녹음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안내음이 끝난 후 약 3초 뒤부터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녹음 파일은 녹음을 시작한 아이폰 사용자의 메모 앱에만 저장되므로, 상대방이 녹음을 시작한 경우 자신의 아이폰에서는 해당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
아이폰 통화녹음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녹음 중지 또는 통화 종료 시 자동으로 저장되는 파일의 제목을 날짜나 용건 등으로 변경하여 구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메모 앱의 통화 녹음 폴더에서 해당 파일을 선택하면 재생 및 전사문 확인이 가능하며, 다른 앱으로 공유하거나 파일 앱에 저장하여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업무상 중요한 통화 내용을 기록하거나, 추후 다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