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바퀴벌레 활동이 둔해져 잘 보이지 않지만, 이는 바퀴벌레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따뜻한 실내로 숨어들기 때문입니다. 바퀴벌레는 변온동물로 외부 기온이 낮아지면 활동이 줄어들지만, 영하의 온도에서도 짧은 시간 생존이 가능하며 4°C 이상에서는 충분히 생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난방이 잘 되는 실내는 바퀴벌레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겨울에도 번식을 이어갑니다.
블로거들은 겨울철 바퀴벌레가 외부의 추위를 피해 실내로 유입되는 경로에 주목합니다. 주로 환기구, 배관 근처, 가전제품 내부, 심지어 택배 상자를 통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검은 바퀴벌레처럼 추위에 강한 종은 실외에서도 화분 속이나 맨홀 등 찬 공기와 접촉하기 어려운 장소에 숨어 월동한다고 설명하며, 겨울철에도 바퀴벌레 구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겨울철 바퀴벌레 퇴치는 활동이 둔해진 시기를 활용하여 알과 유충까지 일제히 구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난방이 잘 되는 집안은 바퀴벌레에게 천국과 같은 환경이므로, 겨울철에도 방심하지 않고 바퀴벌레가 숨어들 수 있는 어둡고 따뜻한 장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봄철 바퀴벌레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겨울철 방역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