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가업상속공제 개정안은 기존 제도를 전면 개편하며 기업 승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제 한도가 최대 1,0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적용 대상 기업의 요건과 사후관리 기준이 강화되어 많은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단순히 공제액을 늘리는 것을 넘어,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를 갖춘 기업을 선별하고 장기적인 경영 지속성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공제 한도 확대가 장수 기업의 상속세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블로거들은 가업의 정의 신설, 심사위원회 도입, 피상속인 및 상속인 요건 강화 등으로 인해 실제 공제 적용 문턱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영 기간이 30년 이상으로 강화되고, 대상 업종이 세세분류 기준으로 727개로 한정되면서 기존에 공제를 받던 기업들도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개정안 시행 시기는 2027년 7월 1일 이후 상속 개시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므로, 가업 승계를 계획 중인 기업들은 미리 변경된 요건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가업 판단 기준이 외형적 요건에서 전문 기술 및 경영상 노하우 보유 여부로 전환되고, 음식점업의 경우 직접 제조·조리한 경우에만 공제가 허용되는 등 세부적인 변화가 많습니다. 또한, 마트, 버스·택시 운송업, 병원, 약국 등은 주요 제외 업종에 포함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