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민은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경계 기능을 돕는 필수 비타민 B1입니다. 이 영양소는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 필수적이며, 부족할 경우 식욕 저하, 피로감,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결핍은 신경 및 심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각기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티아민 권장 섭취량은 1mg 안팎이지만, 시중 고함량 제품은 50~100mg에 달합니다. 이는 일상 식사 기준보다 훨씬 높은 함량으로, 상한 섭취량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고함량 제품이 필요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심부전 환자의 경우 이뇨제 사용, 식사량 감소 등으로 티아민 결핍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2.5배 높게 보고되었으나, 임의 보충보다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필요성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아민의 지용성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은 일반 티아민보다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아 피로 회복, 신경통 완화, 당뇨병성 신경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벤포티아민은 식사 직후 복용 시 위장 장애를 줄이고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수면 방해를 피하기 위해 아침이나 점심 식후 섭취가 권장됩니다. 다른 비타민 B군 및 마그네슘과 함께 섭취하면 에너지 대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