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026년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핵심 불펜 투수들의 이탈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마무리 투수 손주영은 KIA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발생한 목 담 증세로 와일드카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으며, 31세이브를 기록하며 LG의 뒷문을 책임지던 그의 공백은 팀에 큰 타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여기에 고우석 선수 역시 규정상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LG는 불펜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같은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와 두산의 맞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LG는 손주영의 이탈 외에도 김진성과 송승기 선수까지 부상으로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두산은 일찌감치 5위를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대비해 충분한 휴식과 전력 점검을 마쳤습니다. LG는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불펜진의 불안정은 단기전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과거 2024년 당시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LG의 또 다른 핵심 불펜 투수였던 유영찬 선수 역시 부친상으로 인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결장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유영찬은 LG의 승리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뒷문을 책임졌으나, 개인적인 아픔으로 인해 중요한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LG는 포스트시즌에서 핵심 불펜 투수들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반복적으로 겪으며 불펜진 운용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