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주차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신작 공포 영화 '아더 마미'가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이 영화는 북미 3,365개 극장에서 2,7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50개 시장에서도 1,769만 달러를 추가하여 글로벌 오프닝 수익은 총 4,519만 달러에 달하며, 제작비 1,900만 달러를 고려할 때 초반 수익성이 매우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아더 마미'의 흥행 성적과 작품에 대한 평가가 상반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가 18~19%, 관객 점수 47%, 시네마스코어 D+ 등 낮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기괴한 도플갱어 비주얼과 강렬한 예고편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할로윈 시즌이라는 시기적 이점을 잘 활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남녀 관객 비율이 50대 50으로 고르고 25세 이상 관객이 56%를 차지하는 등 특정 성별이나 연령층에 치우치지 않은 흥행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낮은 시네마스코어에도 불구하고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이는 2주차 흥행 낙폭이 클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제작비 대비 글로벌 오프닝 수익이 두 배를 넘어선 만큼, 유니버설과 블룸하우스 입장에서는 장기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성공적인 출발로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2026년 30주차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2주차에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극장가를 이끌었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