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종영 사흘 만에 웹툰 '애증화음'과의 표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웹툰 작가 '전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포핸즈'가 자신의 작품과 유사성을 보인다고 주장하며 공론화에 나섰습니다. 현재 제작사나 언론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표절 의혹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포핸즈'와 '애증화음'의 플롯, 주요 갈등, 연출, 테마 등에서 유사성이 발견된다는 주장에 주목하며, 특히 피아노를 소재로 한 라이벌 관계, 콩쿠르 경쟁, 서민과 부유층 구도 등이 비슷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반면, 음악 소재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라는 의견과 함께, '포핸즈' 후반부의 납치, 총격, 복수극 같은 전개는 웹툰과 다르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증화음' 작가는 '포핸즈'가 백합(GL) 웹툰인 자신의 작품을 남성 주인공으로 바꿔 브로맨스 상업 소재로 활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가는 현재 공황 증상으로 제대로 된 판단과 조사가 어려운 상태라고 밝히며, 독자들의 의견을 듣고 제작사 스튜디오N에 확인을 요청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논란이 '포핸즈'의 작품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