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기의 목과 어깨, 등 근육 발달에 중요한 터미타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아기를 똑바로 눕혀 재우는 것이 권고되면서, 깨어 있을 때 엎드려 있는 시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터미타임은 목 가누기, 뒤집기, 배밀이 등 기초 근력 발달을 돕고, 시각과 대근육 발달을 자극하며, 사두증 예방 및 배앓이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터미타임을 힘들어하는 아기 때문에 걱정했지만, 오히려 뒤집기 이후 편해지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짧게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기가 힘들어하면 무리하지 않고 중단해야 합니다. 월령이 올라갈수록 목에 힘이 생겨 고개를 들고 주변을 살펴보는 시간이 늘어나며, 팔꿈치와 팔로 바닥을 밀어 가슴과 머리를 높이 들어 올리려는 모습도 관찰됩니다.
터미타임은 아기의 발달을 빠르게 만들기 위한 훈련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자세와 움직임을 경험하게 하는 활동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서 하는 것이 어렵다면 엄마 아빠의 가슴이나 무릎 위에서 시도하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말을 걸어주어 고개를 움직여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상태를 살피며 1~2분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며, 아기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터미타임을 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