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성 백내장은 백내장 수술 후 시야가 다시 흐려지는 현상으로, 실제 백내장이 재발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수정체를 지지하는 수정체낭의 후면이 혼탁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수술 후 남아있던 수정체 상피세포가 증식하여 발생하며, 시력 저하, 빛 번짐, 눈부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백내장 재발로 오해하지만, 의학적으로는 후낭혼탁(PCO)이라고 불립니다.
블로거들은 후발성 백내장 발생 시 시력 저하 외에도 안개가 낀 듯 뿌옇게 보이거나, 글씨가 흐릿하게 느껴지고, 야간 운전 시 빛 번짐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을 언급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백내장 수술 후 수개월 만에 나타나기도 하고, 몇 년 뒤에 발생하기도 한다며 개인차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모두 후낭혼탁이 원인은 아니므로, 망막이나 황반 등 다른 안과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후발성 백내장은 재수술이 아닌 야그(YAG) 레이저 후낭절개술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은 입원이나 절개 없이 외래에서 점안 마취로 진행되며, 혼탁해진 후낭을 절개하여 시야를 다시 맑게 해줍니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 후 시야가 다시 흐려졌다면, 백내장 재발을 걱정하기보다는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