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요로결석통증은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신장에서 생성된 결석이 소변이 흐르는 요관을 막으면서 발생합니다. 소변이 막힌 상부 요로에 고여 신장이 붓고, 이로 인해 콩팥을 싸고 있는 막이 팽팽하게 늘어나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특히 30대에서 50대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며, 통증이 아랫배나 사타구니, 심지어 고환 쪽으로 뻗어 나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간헐적인 특성을 가지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신장 내에 결석이 있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요관으로 이동하여 막히게 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는 결석이 요관 점막을 자극하여 미세혈관이 파열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혈뇨가 없다고 해서 요로결석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통증의 양상과 동반되는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이 의심될 경우, 소변 검사를 통해 혈뇨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CT 등의 영상 검사로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5mm 이하인 경우에는 자연 배출을 기대하며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이거나 자연 배출이 어려운 경우 체외충격파 쇄석술이나 요관내시경 레이저 시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옆구리 통증과 함께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된다면 신우신염이나 감염이 동반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정밀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