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 질환으로, 감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보호자가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성충이 심장과 폐동맥에 기생하며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폐와 심장에 큰 부담을 주므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고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에는 예방약 복용과 더불어 검사가 권장됩니다.
심장사상충 키트 검사는 소량의 혈액으로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지만, 감염 초기나 유충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시기에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약을 꾸준히 복용했더라도 감염 가능성을 100% 배제할 수 없으며, 미국심장사상충학회는 생후 7개월 이상 강아지에게 연 1회 항원 및 미세사상충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각 동물병원마다 검사 및 치료 비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양성 판정 시에는 추가적인 엑스레이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폐동맥과 심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감염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 또는 수술적 제거를 고려합니다. 치료 후에도 몸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 사상충과 심폐 손상 가능성을 고려하여 추가 처치와 재검사, 철저한 안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와 치료 과정은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